[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의 2025년 파트너사 1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5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년 간 이어온 KPP프로그램은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파트너사는 매년 전체 공식 대행사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매출과 성장률, 운영 역량, 성공 사례와 파트너사로서의 성장·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는 총 18개의 대행사가 KPP프로그램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파트너사에 KPP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광고 전략 성공 사례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운영 등 브랜딩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정기 미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캠페인 컨설팅 프로그램, 세일즈 지원을 위한 자료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대표이사 간담회, 마케터 대상의 오픈 라운드 테이블과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카카오는 내년에도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올해 개최한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 행사를 이어가며 마케터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전현수 카카오 광고사업성과리더는 "KPP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카카오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왔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과 시너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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