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자주 쓰는 앱은 카카오톡"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자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메신저 카카오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4850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4000만명대를 기록한 서비스는 유튜브(4673만명), 네이버(4426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쿠팡(3220만명), 네이버지도(2929만명) 순을 기록했다.

카카오톡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도 조사됐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카카오톡 실행 횟수는 총 761억회로 인스타그램(161억회), 네이버(144억회), 유튜브(139억회)를 앞질렀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1063억분을 기록한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였다. 카카오톡(322억분), 인스타그램(225억분), 네이버(192억분)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