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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도입


오픈 AI에 비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 최소화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기능들 제공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에쓰오일(S-OIL)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에쓰오일 사옥 전경 [사진=에쓰오일]

이 서비스는 사내 공통 업무 지원, 부서 특화 업무 지원, 그리고 일반 GPT 기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AI 어시스턴트는 사내 문서와 시스템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의 출처 문서까지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 제공 문제를 방지하고,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여 기존 오픈 AI 서비스의 한계를 효율적으로 극복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인사/복리후생 업무 안내, △구매 규정 및 프로세스 지원, △준법 자문 제공, △영업 업무 절차 안내, △공정 관련 스펙 검색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2025년까지 재무, 공정 등 추가 업무 영역으로 확장하고, 모바일 지원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S-OIL은 지난 3일 전사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활용 방법과 목표를 공유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AI 어시스턴느는 최신 GPT 기술을 활용해 사내 문서 기반 답변을 제공함으로 AI 환각현상 문제를 방지하고,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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