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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자회사, 美 뇌전증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연구결과 발표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한 발작치료 우선순위 설정' 주제로 9편 공개 예정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내달 6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뇌전증학회(AES)'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9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SK바이오팜]
[사진=SK바이오팜]

심포지엄은 6일 저녁에 주최되며,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발작이 환자 치료 여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작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9건의 포스터 발표에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한 한·중·일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 결과에는 아시아인 환자로부터 도출된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평가, 뇌전증 하위유형에 따른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에 대한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세노바메이트 유지 용량 범위에 대한 후향적 분석, 뇌전증 약물 복용 시 부정맥 발생률 및 유병률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루이스 페라리(Louis Ferrari)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 부문 부사장은 "발작완전소실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며 "이번 AES에서의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자료들이 세노바메이트의 효능, 안전성, 작용 기전 등을 포함한 최신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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