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사업장용 청소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 대비 길이나 크기를 키운 청소용품으로 사무실, 식당, 카페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구성했다. 봉걸레, 바닥청소솔과 물기제거도구, 먼지떨이와 빗자루 등 1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사무실 바닥이나 통로 등을 청소할 때 쓰는 마포걸레인 '대형 직사각 봉걸레'를 균일가로 출시했다. 신축봉은 약 84cm에서 130cm까지 조절할 수 있고 걸레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간편 물짜게 봉걸레'는 직사각의 걸레 부분을 둘러싼 탈수기가 위아래로 걸레를 지나가며 물을 짜내는 방식이다. 탈수기를 걸레 끝으로 밀면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걸레부분이 방사형으로 펼쳐진 '회전탈수 원형 봉걸레'는 봉의 하단부를 잡고 돌리면, 걸레가 회전하며 조여져 물을 짜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사각 형태에 비해 동선이 자유로워 모서리나 좁은 공간을 청소할 때 용이하다.
화장실과 유리창 물청소에 유용한 상품도 판매한다. '신축형 V자 바닥청소솔'은 솔의 바닥면이 V자로 구성돼 타일 바닥뿐 아니라 모서리나 틈새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기 좋다.
'신축형 대형 스퀴즈'는 평평한 타일 바닥이나 유리창의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존 대비 넓은 면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봉과 헤드의 규격을 확대했다. 바닥면이 균일하지 않아 물기를 스퀴즈로 닦아내기 어려울 때는 흡수력이 높은 PVA 재질의 '물기제거 밀대'도 출시했다.
'신축형 먼지떨이'는 최대 2.6m까지 늘어나고 헤드를 원하는 형태로 구부릴 수 있어 높은 천장, 벽 구조물 등 손이 닿지 않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약 60cm에서 106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신축 실외용 빗자루'는 튼튼하고 두꺼운 솔을 통해 매장 앞 낙엽이나 쓰레기를 쓸기에 적합하다.
다이소 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중소형 사이즈의 청소용품에 이어 볼륨과 구색을 확대해, 넓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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