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품목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와 '갤럭시AI', '갤럭시 워치7'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All Lenses on Prism) ' 이미지 센서 솔루션 총 3개의 제품이 주목받았다.
LPDDR5X는 최대 성능 10.7Gbps의 속도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이 적용된 D램 패키지로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지원하는 스타트업들도 CES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11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C랩 수상 제품들은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유레카 파크' 내 C랩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