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를 앞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신규 컬러로 코랄레드가 포함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복수의 소식통으로부터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가 코랄레드·핑크골드·블루블랙 컬러로,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루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로 출시될 것이란 소식을 들었다"고 남겼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기본형 △플러스(대화면) △울트라(고성능)로 출시돼왔는데, 전 라인업에 공통으로 출시될 컬러는 블루블랙과 핑크골드로 예상된다.
코랄레드 컬러는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로만 선보이고 온라인 단독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에 '슬림형' 제품을 추가하고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IT 신제품 정보 유출자인 '아이스 유니버스'는 이날 X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슬림 모델을 선보이고, 여기에 갤럭시S 울트라 모델에 탑재할 카메라를 더할 수 있다"고 썼다.
전자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울트라에 200MP 기본 후면카메라, 50MP 초광각 카메라, 10MP 망원 카메라, 50MP 망원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S25 슬림형과 울트라 카메라의 조합 가능성을 두고 전자업계에선 "고성능 카메라 기능은 원하지만,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반응도 나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초 갤럭시S25 시리즈 언팩 장소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해왔지만, 최근 도심 치안이 악화한 탓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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