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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28번 이상"…아내 4명·여친 2명 있다는 日 남성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일본에서 아내 4명, 여자친구 2명을 두고 '일부다처제'를 실현하고 있는 남성이 화제다.

일본에서 아내 4명과 여자친구 2명을 두고 현재까지 자식 10명을 낳은 와타나베 류타의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은 류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사진=X]
일본에서 아내 4명과 여자친구 2명을 두고 현재까지 자식 10명을 낳은 와타나베 류타의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은 류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사진=X]

17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홋카이도 북부에 사는 36세 남성 와타나베 류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일본은 법적으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지 않으나 류타는 현재 3명의 사실혼 아내, 2명의 자녀와 살고 있다. 아내와 여자친구의 급여로만 생활하고 있으며 별도 수입은 없다.

네 번째 아내가 있으나 현재는 사이가 틀어졌다. 아울러 류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명의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 그는 함께 사는 아이들을 포함해 자녀 10명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아내 4명과 여자친구 2명을 두고 현재까지 자식 10명을 낳은 와타나베 류타의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은 류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발췌. [사진=X]
일본에서 아내 4명과 여자친구 2명을 두고 현재까지 자식 10명을 낳은 와타나베 류타의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은 류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발췌. [사진=X]

류타는 올 초 일본 방송에 출연해 "아내들이 각자의 방을 가지고 있고, 매일 밤 번갈아가며 잔다"며 "일주일에 28번 이상 성관계를 갖는다. 아내들은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류타는 "여전히 새로운 아내를 찾고 있고, 아이를 54명까지 낳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일본 역사 상 가장 많은 자녀(53명)를 둔 것으로 알려진 쇼군 '도쿠가와 이에나리'의 기록을 깨고 싶어서라고.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류타는 데이트 앱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여성을 사랑할 뿐"이라며 "우리가 서로를 동등하게 사랑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류타의 이야기에 "아이들이 너무 많아 아빠와 가까워질 수 없을 것", "내 자식이라면 용납할 수 없다", "그래도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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