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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명 죽일까?" 은행서 난동 부린 남성, 붙잡히니 "개XX야,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은행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었다.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경남 거제시의 한 은행에 방문한 남성 A씨가 난동을 부리다 체포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은행을 찾은 A씨는 번호표를 뽑은 뒤 창구로 가 통장 조회를 요구했는데, 정작 자신의 계좌번호도 말해주지 않은 채 빨리 조회하라며 직원을 다그쳤다.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이후 그는 은행 직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불만을 드러내다가 "오늘 한 명 죽여볼까?"라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A씨는 은행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기고, 은행 내에 놓인 화분을 발로 차 넘어뜨렸다.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한참 난동을 계속하던 A씨는 급하게 도주했고, 은행 직원은 그를 따라가며 도주 경로를 경찰에게 전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텔 카운터에 들어가 숨어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에게 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대치를 벌였다. 그는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경찰에게 "개XX야 니 어디 소속이야?"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느그 서장하고 밥도 먹고 XX놈아, 사우나도 가고 다했어"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등장하는 배우 최민식 씨의 대사를 퍼부었다.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현실판 최민식 레전드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히자, 황당한 대사를 내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 후 구속했고,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멘트 치고 싶어서 난동 부렸나"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 "정말 막무가내로 행동한다" "경찰분들 너무 고생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자신을 A씨가 숨었던 모텔의 사장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지 않아서 그랬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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