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 플러스'를 4일 출시했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는 14.6형, 갤럭시탭 S10 플러스는 12.4형으로,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이 각각 출시되며, S펜은 기본 제공된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3D 맵 뷰'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10 시리즈 구매시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을 보상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제품 외에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 금액은 삼성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갤럭시탭 S10 플러스 기본 모델이 124만 8500원인 점을 고려할 때 최대 보상금 123만원을 받으면 1만원 안팎에 새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구매 혜택도 다음달 30일까지 제공한다.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전용 파우치도 2만개 한정으로 50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갤럭시탭 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파손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만나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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