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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 서비스 시작


점포와 각종 편의시설 최신 정보를 도면 그대로 반영
고연령층 점포주 위한 카카오맵 앱 사용, 비즈니스 계정 활용법 등 교육도 진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맵 실내지도는 넓고 복잡한 실내장소의 매장과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판교, 신세계아울렛 부산 등 전국 130여 개의 복합상업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와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는 시장 안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를 위해 실내지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각 점포 위치, 메뉴, 운영시간을 비롯해 층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의 최신 정보를 도면 그대로 카카오맵 앱에 반영했다.

양측은 점포주들이 주로 고연령층임을 고려해 점포주 대상 찾아가는 앱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카카오맵 앱 사용 방법과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가입·활용법을 안내하고 점포주들이 직접 매장관리를 통해 점포 홍보, 휴무일 알림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을 최신 버전(5.19.1)으로 업데이트한 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매장 아이콘을 누르면(터치하면) 나오는 홈, 사진, 후기 등 콘텐츠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수요)에 맞춰 실내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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