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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44억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6년 만에 28억 '껑충'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부동산 투자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배우 정해인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8일 뉴스1에 따르면 정해인은 지난 2018년 9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 한 채를 본인 개인 명의로 44억원에 매입했다.

이 빌라는 복층형 구조로 바닥층 212.80㎡, 복층 27.85㎡, 전체 전용면적은 72.8평이다.

완공된 지 40년 된 노후 주택이긴 하지만 정해인이 매수한 가구는 대지면적이 71.48평으로 투자 가치가 상당한 매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7호선 청담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만 7000여 평의 청담공원도 바로 옆에 마주하고 있어 거주 환경 또한 쾌적하다.

최근 시세를 살펴 보면 효성빌라 전용 70평 매물은 2022년 2월 70억원에 거래됐다. 인근에 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어퍼하우스 청담 2차'의 분양가도 전용 82.7평 기준 83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

정해인의 빌라 또한 평당 1억원의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6년간 시세차익은 최소 28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배우 정해인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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