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10월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1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의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마루초(가칭, 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근린공원(계획) 부지도 있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GTX-C노선의 연장이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있다.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어 수혜도 기대된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만6000여 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어서 반도체 배후도시로 미가치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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