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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난해한 수학…이해 돕는 기념우표 나온다


동양 '지수귀문도'·서양 '신의 수' 소개…51만장 14일 발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수학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풀어낸 '재미있는 수학' 기념우표 51만 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

재미있는 수학 전지워터. [사진=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는 마법진인 '지수귀문도', 최적의 해법을 구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움직임 수를 가리키는 '신의 수'를 담았다.

지수귀문도는 아홉 개의 육각형이 거북등 모양으로 연결돼 있다. 육각형 꼭짓점에는 1부터 30까지 숫자가 배치돼 있고, 꼭짓점 여섯 개의 수의 합은 모두 93이다. 조선 시대 수학자 최석정이 만들었다.

헝가리 조각가이자 건축과 교수인 루비크 에르뇌가 발명한 정육면체 루비크 큐브 신의 수를 구하기 위해 수학자들은 1980년대부터 수십 년 동안 연구를 거듭해 왔다. 2010년이 돼서야 컴퓨터를 이용한 오랜 계산 끝에 신의 수가 20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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