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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부장관 후보자 "망 사용료,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판단…소통 강화"


"(제4이동통신사 도입은) 연구반이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검토하고 대안 모색"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국내 통신사와 해외 빅테크간 망 사용대가 지급 이슈는 국가 명운이 걸릴 정도로 중요한 만큼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1일 밝혔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 후보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국내 통신사(ISP)와 해외 콘텐츠사업자(CP) 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는 이유는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을 소통시키는 역할은 장관이 반드시 해야 하는 문제이고 소통 부분에서는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정책에 관해서는 "국민 편익을 위해 가격(통신비)을 낮춘다는 이런 단순한 결정이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급격한 변화의 한 부분으로 생각할 문제"라고 말했다.

제4이동통신사 등 신규 통신사 도입 정책에 대해서는 "연구반이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개인적인 생각은 있지만 지금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했다.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플랫폼 업계 위축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AI처럼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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