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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하리무·전 피겨 대표 임은수 LG 홈 경기 시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LG 구단은 이번 3연전 시구 초청자를 확정, 25일 발표했다.

3연전 첫째 날인 26일에는 댄스 크루 아마존과 원밀리언 멤버로 활동 중인 댄서 하리무가 시구자로 나선다. 하리무는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응원한 LG의 홈 경기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멋진 시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리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LG유플러스 콘텐츠 '별의별걸2'에 출연하고 있다.

댄사 하리무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댄사 하리무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3연전 둘째 날인 27일에는 임은수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시구자로 온다. 임은수는 지난 2017, 2018년 피겨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고, 김연아 이후로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임은수는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렌다"며 "좋은 에너지를 담아 LG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은수는 오는 8월 12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아이스쇼 '더 루나'에서 주인공 '루나'로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시구를 한다. 안 원장은 "요즘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해졌다"면서 "쌀 소비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LG 승리를 위해 힘껏 던져 보겠다"고 얘기했다.

임은수 전 피겨국가대표 선수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윈스]
임은수 전 피겨국가대표 선수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LG 트윈스]

한편 이번 홈 3연전에서는 문보경(내야수)의 포토카드를 운영한다. 또한 27일에는 문보경과 손주영(투수) 사인회가 진행된다. 27~28일에는 '엘린이 하이파이브' 행사가 경기 전 진행된다.

이번 3연전 시구와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된다. [사진=LG 트윈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오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된다. [사진=LG 트윈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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