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기 때문에 하늘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기 때문에 하늘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ungbub2013']](https://image.inews24.com/v1/da0b45dfb9de71.jpg)
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尹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고 말한 그는 "하늘에서 점지 안 해주면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가짜다.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건 하느님이 만든 대통령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늘이 내놓은 대통령은 국민이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받들어서 대통령을 만든다. 이게 윤 대통령이다. 우리가 시국이 어려울 때 박정희 대통령이 그렇게 나왔다. 윤 대통령도 조직에서 나온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직들이 방해하는 데도 혼자서 뛰는 사람이 윤 대통령"이라는 천공은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해서 앞장을 설 수 있는 결심을 해준 것만 해도 고맙다. 주위 환경이 최고로 안 좋을 때 희생이 되더라도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기 때문에 하늘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ungbub2013']](https://image.inews24.com/v1/3fac10df1bc1f5.jpg)
또한 "윤 대통령이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 같은데 그것도 하느님이 했냐고 따질 것이다. 하지만 하느님은 절대 그렇게 운용 안 한다"며 "지금은 실패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겪고 있다. 어떤 게 정의인지 천손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바르게 봤다면 하늘에서 힘을 모아줄 것이다. 윤 대통령이 멍청한 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고, 때를 기다려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며 "위태로운 것 같이 보이지만 국민도 일깨우고, 사회도 일깨울 것이다. 이때까지 힘들었던 일은 동지를 기해 하늘에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기 때문에 하늘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ungbub2013']](https://image.inews24.com/v1/bb3862795075b6.jpg)
마지막으로 천공은 "이번까지는 윤 대통령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부하는 기간이다. 100일 동안 내 자신을 다 공부해야 한다"며 "이번 동지를 기해 정리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내년 설 안에 정리가 되면 윤 대통령이 앞으로 가는 길은 힘이 바뀌어버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공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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