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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 원로 황석영 "尹 '파시즘 쿠데타', 2030에게 끌어내려질 것"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문학계 원로 황석영(81) 소설가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쿠데타 기도는 끔찍한 망상"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황석영 소설가가 지난 2020년 소설'철도원 삼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황석영 소설가가 지난 2020년 소설'철도원 삼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황 작가는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항일혁명가기념단체연합(항일연합) 창립대회에서 "지난 9월 시국선언에서 농반진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연말을 못 넘길 거라고 얘기했는데 맞아떨어졌다"며 "(당시에는) 탄핵하기도 참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자폭을 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의 불법계엄사태는 낡은 파시즘의 쿠데타"라며 "광장의 발랄한 20~30대 젊은이들에게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석영 소설가가 지난 2020년 소설'철도원 삼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소설가 황석영이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항일혁명가기념단체연합(항일연합) 창립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 작가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탄핵을 촉구하며 "항일연합이 구시대가 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문턱에서 설립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이날 창립식에서 항일연합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항일연합은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몽양(여운형)아카데미, 6·10만세운동유족회 등 9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것으로 항일혁명가에 대한 연구·출판, 왜곡 역사 복원, 항일혁명가 유족 구술 녹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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