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프로'를 15일부터 한국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499만원부터, 용량은 256GB·516GB·1TB로 구성됐다.
![애플 명동에서 비전프로를 체험해보는 고객.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bd080c61d6c397.jpg)
미국에서 지난 2월 출시된 후 약 9개월만이다.
비전프로는 애플워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기다.
2300만 픽셀의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본체를 고글처럼 착용하면 여러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시선과 손 움직임, 음성을 인식해 텍스트를 받아쓰거나 타이핑도 가능하다.
애플은 이날부터 전국 7개 애플스토어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전프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 명동에서 비전프로를 체험해보는 고객. [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6eac1094cf9408.jpg)
지난 4일부터 주문 받은 물량의 배송도 이날부터 진행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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