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아동 권리인식 증진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소수집단 아동·청소년, 보호자, 아동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5월 관내 초·중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신청 기관 수요 조사 및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아동권리교육 정례회의(2024년 5월 31일)를 통해 아동권리교육 홍보 및 수요조사 논의를 하였으며 오늘부터 11월 29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를 통해 진행하며, 올 해 교육은 대상을 확대하여 중등학교 학생 및 소수집단 아동 및 보호자, 공무원, 아동시설 종사자 포함 약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권리교육 △영화로 배우는 권리 씨네아동권리학교 △참여권의 이해교육을 통한 너, 나, 우리 모두의 권리 등 아동이 권리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워크북 제작하여 일방적인 전달방식이 아닌 토론 및 상호작용을 통한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아동권리 교육을 통하여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이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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