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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가·학생, 탄소중립 부산 건축 아이디어 모은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도구 봉래동창고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특히 시 명예자문건축가이자 건축사무소 MVRDV 대표인 위니마스씨를 비롯해 6명의 소속 건축가들이 지도자로 참여한다.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들은 부산 시내 62곳을 도시건축 현안 대상지로 선정하고 부산 소재 9개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현안 대상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BUSAN NEXT-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리서치 △워크숍 △전시 △출판 등 네 단계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및 세대 간 건축인들의 교류를 위한 ‘전음 건축인 교류의 밤’이 열린다.

김종석 부산광역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선정된 62개 대상지에는 세계적 건축가 그룹이 바라보는 부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겨 있으며, 이를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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