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천안시가 22일 천호지 근린공원에서 '2024 천안문화도시 라이프스타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과 천안시 문화예술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향',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을 주제로 천안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생산과 소비를 축제 현장에서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 문화도시센터가 선정한 라이프스타일 홍보와 체험 부스인 '라이프스타일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판매하는 '취향마켓', 버스킹 공연, DJ파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라이프스타일존에서는 스케이트보드 클래스, 에코백에 그림을 새기는 실크스크린 체험, 그래피티 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티셔츠 커스텀 체험, 도예 체험, 플루이드 아트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브컬처를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김제곤 천안문화도시센터 사무국장은 “천안문화도시는 시민의 문화자주권와 문화독립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가장 창의성이 넘치는 청년들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고 안서동(대학가)의 문화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지금 여기, 가장 ‘힙’한 것들을 모아 놨다. 이번 페스타에 많은 시민이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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