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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공직자 공동주택 마련한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신규임용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공직자 공동주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고흥군이 청년 공직자를 위해 마련한 공동주택 전경 [사진=고흥군]
전라남도 고흥군이 청년 공직자를 위해 마련한 공동주택 전경 [사진=고흥군]

군은 이를 위해 옛 케이티(KT) 사택(지상 4층, 8세대)을 지난해 매입하고, 올해 8월부터 설비, 단열, 도장, 가전·가구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며 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군의 2024년 신규임용자 50명 중 80%가 관외 주소를 두고 있어, 이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군민 민원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책으로, 그동안 직원관사의 필요성이 대두돼 민선 8기에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직원 공동주택을 운영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12월까지 마치고, 내년 신규임용 공직자와 근무 1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입주자 16명을 선발해 생활공간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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