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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반도체·AI 지원 포함 '상승경제 7법' 당론 추진


한동훈 "첨단산업 중요도 높아져…정기국회 내 통과"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손경식 경총 회장(오른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육성, 노동약자 보호 등을 골자로 하는 '상승경제 7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I과학 혁명 시대가 도래했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중요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며 "기회를 잡기 위해 대한민국이 우상향할 수 있는 입법을 골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승경제 7법'은 △대통령 직속 반도체 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 △인공지능 기술 발전 및 규범 제시 △전력 인프라 및 제도 개선 법안 △ K-원전 육성 법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노동 약자 보호 법안 △ 소외 지역 균형 투자 촉진 법안 등이라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경제 정책을 보면 있는 파이를 나눠 가지고 끝내자는 식"이라며 "우상향을 포기하는 내용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복지를 대단히 중요히 생각하지만, 그 복지를 위해 경제를 우상향 시키겠다는 것이 민주당과 다른 점"이라며 "파이를 키우는 성장을 이루고, 그 과정에서 격차 해소를 위해 정치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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