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활용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 등을 스토리를 통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발굴된 스토리는 향후 제주 국가유산 행사에서 실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자연유산, 문화유산, 무형유산, 복합 등 네 개분야 스토리다.
시상금은 총 800만원으로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유산을 참신한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유산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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