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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장한상 생애 업적’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鬱陵島事蹟', 백두산 정계와 조선통신사 활동 학술적 연구 통해 국토수호 업적 조명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한상은 조선시대 후기 의성군 비안현에서 출생(1656년)해 경상좌도‧함경북도‧전라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했다.

의성군이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포스터. [사진=의성군청]
의성군이 '장한상의 생애와 업적 재조명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포스터. [사진=의성군청]

1694년(숙종 20) 삼척영장 겸 울릉도 수토관으로 울릉도를 조사하고 '울릉도사적(鬱陵島事蹟)'을 기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릉도 수토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장한상의 백두산 정계와 조선통신사로서 활동 사항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토수호에 대한 업적이 새롭게 밝혀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장한상의 가계(家系)와 관력(官歷) 그리고 업적(고민정,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장한상의 임술(1682) 통신사행(通信使行) 참여 연구(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장한상의 울릉도 수토와 영토수호에의 함의(서인원, 독도학회 총무이사)', '장한상의 북한산성 축조 및 백두산 정계조사 참여(이원택, 前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 각 주제별로 4명의 연구자가 20분간 발표하고 지정토론자를 정해 종합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논의된 내용은 연말에 학술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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