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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체리자동차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


최첨단 기술 탑재한 한국형 SUV 모델 개발 박차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황기영 KGM 대표이사, 곽재선 KGM 회장,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장귀빙 체리그룹 사장[사진=KG모빌리티]
왼쪽부터 황기영 KGM 대표이사, 곽재선 KGM 회장, 인퉁웨 체리그룹 회장, 장귀빙 체리그룹 사장[사진=KG모빌리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양사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KGM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 변화에 부응하는 준대형·중형 SUV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모델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KG그룹 가족사로 출발하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 등 신모델은 물론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물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다양한 모델 개발과 함께 신차 개발기간 단축·고객 니즈에 맞는 신차 출시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회장은 "무엇보다 KGM만의 70년 기술 노하우와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가치 제공을 위한 한국형 SUV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리자동차는 중국 내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이다. 작년 188만대(수출 93만7000대)를 판매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75만대 넘게 판매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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