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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맞은 '퍼스트 디센던트'…10년 장기 서비스 '조준'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 호평…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로 호평을 반전을 이끌었다. 출시 후 3개월 만에 총 13번의 핫픽스를 진행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7위까지 올랐다.

시즌1에서 선보인 최상위 던전 '400% 침투 작전'과 신규 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얼티밋 프레이나. [사진=넥슨]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얼티밋 프레이나. [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 14일 넥슨게임즈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관련 전 분야 집중 채용을 시작하며 라이브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구축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롱텀 전략은 상호 신뢰의 운영을 위한 이용자 친화적 개발 방향성이다. 디스코드, X(트위터) 등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채널에서 상세한 패치 노트를 통해 개발 상황을 안내해 이목을 끌었다.

개발진의 의지는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최적화 개선,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 및 관리, 콘텐츠 추가, 시스템 변경 등 실제 플레이 이용자들이 보내는 의견에 빠르게 반응했고 이는 게임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순수 국내 개발진이 만든 루트슈터 장르로, 출시 초반부터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액션과 독보적인 RPG 재미에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정식 출시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 등 멀티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차세대 루트슈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북미와 유럽 중심의 멀티 플랫폼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권역별 이용자 비중은 북미 40%, 유럽 30%를 차지할 만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콘솔 이용자 비중이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PC보다 콘솔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넥슨은 10년 이상 장수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목표로 개발 리소스 확보와 개발 역량 집중에 초점을 뒀다. 3개월 단위의 시즌 제도로 게임이 운영되며 매 시즌 새로운 스토리, 캐릭터,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던전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플레이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채용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여 전 개발 분야에서 집중 채용하고 있다. 게임 기획, 애니메이션, 이펙트, 개발 PM, 시네마틱 연출 등 세부 채용을 통해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보다 나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많은 이용자들께서 퍼스트 디센던트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출시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보다 재밌고 즐거운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들고자 여러 방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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