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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패션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9일 동구 문화플랫폼 야외 잔디마당에서 ‘함께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과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과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통의상(한복) 분야 ‘내 아이에게 입혀주고 싶은 의상과 함께 기억하고 싶은 우리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총 4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과 패션쇼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과 패션쇼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10벌의 의상을 구현·제작했으며, 지난 13일 2차로 의상 심사와 리허설이 진행됐다.

시상식 무대에서 그간 참여자가 전문가와 함께 만든 ‘애지중지 우리아이 옷’을 선보이며 현장 호응도를 반영해 3차로 최종 수상자 순위를 선정한다.

오는 12월에 돌을 맞이하는 아기와 세 자매 등 1~8세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의상(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수상자 10명에게는 대상 100만원 등 총 3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2024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으며 야외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옥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부산, 아이와 함께 빛나는 부산’이 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촘촘하게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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