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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024 임단협 타결...18일 조인식 가져


지난 11일 찬반투표 통과로 2024년 임단협 타결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르노코리아가 노사 사이에 2024년 임금 및 단체 협상을 타결하고 18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조인식 가졌다.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18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김동석 노동조합 위원장이 18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올해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지난 9일 극적으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일부터 부산공장의 정상 가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어 지난 11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총 투표 참여자의 50.5% 찬성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최종 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 인상과 그랑 콜레오스 신차 출시 등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 PI 최대 100%(약 200만원), 특별 인센티브 250만원, 임금피크제 개선,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지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상 과정을 통해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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