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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 ‘핼러윈 데이’ 앞두고 현장 점검 나서


다중밀집 예상 지역 동성로, 화재 및 인파 관리 집중 점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16일 다중밀집이 우려되는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동성로 클럽골목은 핼러윈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좁은 골목길과 인근 유흥업소 밀집 지역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만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자체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핼러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파 관리 및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핼러윈 당일까지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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