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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협력 강화” 일본 야마나시현 교류단 충북 방문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이 지난 17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오사다 고 부시자를 단장으로 하는 경제교류단은 오는 20일까지 충북도와 우호 협력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경제교류단 방문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간 체결한 실질 상호교류합의서의 연장선이다.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일곱번째)와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원들이 18일 충북도청에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일곱번째)와 야마나시현 경제교류단원들이 18일 충북도청에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양 지역의 오랜 교류 역사를 기반으로 더욱 긴밀한 우호 협력을 다지고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대웅제약 오송cGMP공장을 견학 방문한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관람한다.

18일 열린 충북도와 야마나시현 산업정책과 간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의 △기본현황 △경제 관련 기관·단체 현황 △상공회의소 연계사업 △소상공인 지원 내역 등 경제 분야 사업 설명과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사다 고 야마나시현 부지사는 “충북은 K-뷰티의 발상지며, 이차전지, 태양광 셀․모듈, 반도체 생산이 전국 최상위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야마나시현과 많은 부분에서 상호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충북의 신성장·바이오 산업 정책을 벤치마킹해 야마나시현에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 도와 야마나시현은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이고,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간직하고 있는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양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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