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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후보자, 도의회 인사청문 통과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후보자가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6일 신형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신 후보자를 상대로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집중 질의했다.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후보자가 16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위원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후보자가 16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위원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은 그의 공직 경력에서 경제 관련 부서 근무 경력이 짧다는 점을 들어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꽃임 위원장은 신 후보자에게 “경력과 재산 형성·병역 사항 등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청문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충북도기업진흥원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과보고서는 오는 18일 421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보고된 뒤,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달된다.

신형근 후보자는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비서실장, 음성부군수, 충주부시장, 충북도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충북기업진흥원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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