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석항공과학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35명 취업 확정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의 취업맞춤반에 참여한 35명의 학생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석항공과학고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정석항공과학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맞춤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석항공과학고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정석항공과학고]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정비 및 기체 수리과정 11명 ▲3D프린팅 및 컴퓨터 응용가공 과정 7명 ▲전자장치 하드웨어 과정 7명 ▲OLED 메탈 마스크 공정 과정 10명 등의 학생이 정석항공과학고의 취업맞춤반에 참여, 134시간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 학생들은 협약된 10개 기업에서 2~3개월간 현장실습을 실시한 후 정식 취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석항공과학고는 학생들이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바로 투입돼 실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2012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8번의 우수학교 선정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중소기업 이해연수,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중소기업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런 경험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이라는 보물 보따리를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중앙 정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 덕분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석항공과학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35명 취업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