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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체전 '홍보전시관' 큰 호응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기간 중 전국 홍보전시관·미술작품 전시회 운영
독창적인 실내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 관람객 호평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105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에 조성된 경상남도 홍보전시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전국체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종합운동장 김영원미술관 지하 5층과 지하 4층, 지하 3층에 홍보전시관과 미술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전시박람회식 홍보전시관으로 각 시도별, 도내 시군, 대한체육회 및 유관 기관들의 체험과 교육, 전시 등 80여 개의 홍보의 장을 마련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기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경상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김해종합운동장에 조성한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김해종합운동장에 조성한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경상남도]

경남홍보관은 '우주항공기 모형의 터널'과 마산 로봇랜드를 모티브로 한 '경남 테마파크'로 꾸몄다.

우주항공 터널과 테마파크에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경남 레포츠 여행,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가야고분군 등 경남의 산업과 문화는 물론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해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홍보관 관광부스에는 'K-아웃도어의 중심, 경남 레포츠 여행'이라는 주제로 18개 시군별 주요 레포츠 관광지를 소개하고 K-아웃도어 여행상품 10종과 전국체전 경기관람 여행상품 '슈퍼스타 in 경남' 2종을 현장에서 홍보한다.

 경상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김해종합운동장에 조성한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김해종합운동장에 조성한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경상남도]

문화체전특별전은 지하 5층 서측 광장과 지하 4층 김영원미술관에서 열리며 134명 작가, 243점의 작품이 전시돼 전국 17개 시도의 기성 작가들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청년 작가들 그리고 장애를 뛰어넘어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들이 한데 어우러진 전시와 한국, 일본,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하 3층에서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의 세종대왕 동상 원형이 전시돼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전은 스포츠 행사와 함께 문화 행사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실내 쾌적한 환경의 홍보전시관과 문화전시 등 각종 체험부스를 통해 전국체전을 찾아오신 많은 관람객이 경남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김해를 중심으로 18개 시군 80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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