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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취임할 차기 KAIST 총장은 누구?


교수협의회, 15일 총장 후보 최종 토론회 열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협의회(회장 박수경)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배병수)는 대학의 글로벌 비전과 사회적 역할을 구성원들과 함께 구상하고 수행할 수 있는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해 15일 KAIST 퓨전홀에서 최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수협의회 추천 총장 후보로는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등 3명이다.

교수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학내 구성원들이 후보자들의 미래 비전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평가하며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후보의 소견 발표 동영상과 숏폼을 제작해 배포했다.

KAIST 정문. [사진=KAIST]
KAIST 정문. [사진=KAIST]

대전과 서울에서 합동간담회도 열었다. 15일 개최될 최종 토론회에서는 세 명의 총장 후보들이 학교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학내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고 토론할 예정이다,

2명의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전자 투표는 2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자정까지이다. 교수협의회에 가입한 교수들에게 투표권이 있다.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공표한다.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하는 2명은 이사회의 총장후보발굴위원회에서 발굴한 후보와 개인 자천으로 공모한 후보와 함께 이사회 총장후보선임위원회(총선위) 심의 과정을 거친다.

이사회는 총선위에서 추천된 복수 후보자 중에서 총장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취임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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