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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PC방 톱10 재진입…스팀 평가는 '복합적'


그래픽·액션 호평…스토리 전개는 '아쉬워' 평가 나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 효과에 힘입어 '디아블로4'가 PC방 순위 톱10에 재진입했다.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의 평가는 '복합적'으로 출발했다.

10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일 정식 출시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이 이날 전일 대비 12계단 증가하며 10위에 안착했다. 9일 기준으로도 점유율 1.57%로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장팩에 힘입어 PC방에서 디아블로4를 접하는 이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사진=블리자드]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사진=블리자드]

증오의 그릇의 국내 스팀 기준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한 '복합적'을 기록했다. 본편인 디아블로4가 전체 이용자 중 72%가 긍정 평가를 내려 '대체로 긍정적'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의 이용자 리뷰는 2.8점(10점 만점)으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증오의 그릇을 접한 이용자들은 증오의 그릇의 세밀한 그래픽과 핵앤슬래시 전투의 재미 측면은 호평하면서도 스토리 전개와 오픈월드 요소를 충실히 살리지 못한 구성 측면에서 아쉽다고 평가했다.

한편 증오의 그릇은 디아블로4 본편 이후 이어지는 여정을 그린 첫 확장팩이다. 대악마 '메피스토'를 봉인하려는 '네이렐'을 구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새로운 지역 '나한투'가 추가돼 광대한 밀림에 덮인 새로운 마을과 과거의 문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신규 직업 '혼령사'도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종반 협동 PvE 콘텐츠인 '암흑 성채'에서는 최대 4명의 파티를 구성해 우두머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시간 제한 던전 '쿠라스트 지하도시'를 통해 후반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그간의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이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시스템을 함께 추가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 시 고유한 기술을 갖춘 4인의 용병 중 한 명을 고용해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룬어'를 통해 캐릭터의 위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른 직업의 기술을 사용하거나 이동 속도, 기술 등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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