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료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아동ž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을 담아 기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로 프로그램 명칭을 변경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모두의 축제 '올 투게더'를 주제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 오케스트라 단원,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꾸려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협연하는 자리였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자로 나섰다. 또 지난 1년 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득한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ž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넓은 의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전문적인 교육을 후원함으로써 예술적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