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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작업반 출범


CEM 의장국, 우리나라 수임 확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CFE)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작업반이 3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나라가 내년도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EM)의 의장국을 수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브라질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CEM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CEM에서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신설을 공식 발표하고, 별도의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

CFE 글로벌 작업반은 CFE 이행 기준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현재 한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5개 국가·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참여국이 지속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아이뉴스24DB]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아이뉴스24DB]

CFE 글로벌 작업반 발족 회의에서 안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해 여러 국가와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글로벌 작업반을 통해 보다 구체적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프랑소와 가네 CEM 사무국장도“모든 무탄소에너지원의 활용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국제사회에서 CFE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기대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지난 4일 개최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바이오연료, 수소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연료 확대 △공정한 에너지전환 △신흥 개도국의 에너지 계획 수립 지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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