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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세계뇌졸중학회서 뇌졸중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WSO)로부터 2024년 2분기 WSO 엔젤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우수한 뇌졸중 치료 성적을 기록한 전 세계 병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수여되며,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된다.

에스포항병원이 세계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이 세계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APSC, Asia Pacific Stroke Conference)에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대신해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참석했으며, 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시상은 학회장 티모시 클링 교수가 직접 수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은 2023년 4분기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분기에는 전 세계에서 총 94개 병원이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으며, 에스포항병원이 한국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의료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단 시간 내 뇌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응급 체계를 더욱 강화해 뇌졸중 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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