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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키르기스스탄 “우호 교류”…수출 판로 개척 등 기대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키르기스스탄과 우호 교류에 나선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신병대 부시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시청에서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과 우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주 기업의 비슈케크 현지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수출상담회는 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까지 진행된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비슈케크시 부시장(왼쪽부터)이 30일(현지시간)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09. 30. [사진=청주시]
신병대 청주부시장,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비슈케크시 부시장(왼쪽부터)이 30일(현지시간)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09. 30. [사진=청주시]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정치와 경제, 문화, 산업, 물류의 중심지다. 최근 한국과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와 교류·교역이 꾸준히 늘고 있는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이번 비슈케크에서 열린 청주 기업 수출상담회와 우호 협약은 수출 판로 개척, 바이어 구축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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