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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임시공휴일인데 비 오네"…비 내린 뒤 기온 '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0월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1일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이다.

서울 시내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퇴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1일 늦은 새벽 인천·경기북서부부터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호남, 오후엔 경상서부와 제주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중부지방과 호남에서는 오후에 멎겠지만, 제주는 2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수량은 제주(2일까지 5~40㎜)를 제외하면 대체로 5~10㎜ 또는 5㎜ 내외로 많지 않다.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4~21도, 낮 최고기온이 20~28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의 경우 낮 기온이 20도 내외에 머물면서 하루 새 5도 이상 떨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0도와 21도, 대전 17도와 23도, 광주 19도와 24도, 대구 18도와 27도, 울산 17도와 28도, 부산 20도와 28도다.

기온은 2일 더 떨어져 평년기온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일부는 2일 아침 기온이 10도에 못 미치겠으며 강원산지는 5도 이하에 머물겠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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