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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문화 한눈에” 단양 온달문화축제 3일 개막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 대표 축제인 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오는 3~6일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과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

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단양군]
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단양군]

올해 축제는 고구려 전통 방식의 화려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축제는 고구려 테마존, 고구려 복식체험 등 기존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더해, 고구려 저잣거리 재현, 온달산성 탐방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즐길 거리를 늘렸다.

온달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 삼회향 놀이 등 전통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축제장 곳곳에는 퓨전 국악밴드, 전통무용, 타악 공연 등 다채로운 소공연들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단양의 고유한 전통과 역사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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