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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전주 대비 3.3%p 상승…1달 만에 30%대 회복 [리얼미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달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한·체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한·체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3주차 여론조사(지난 19~20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결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대통령 지지율)는 전주 대비 3.3%p 오른 30.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8월 5주차 29.6%, 9월 1주차 29.9%, 2주차 27.0%를 기록하며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9월 2주차(27.0%)는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해 충격을 안겼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8월 4주차(30.0%) 이후 한 달(4주) 만에 30%대로 복귀했다.

리얼미터는 "체코 원전 세일즈 외교 성과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부각 등 요인이 겹쳐 지지율 하방 압력이 다소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9월 3주차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5%p 하락한 66.2%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한 포럼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한 포럼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2%p 오른 35.2%, 더불어민주당은 0.4%p 낮아진 39.2%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1.6%p 떨어진 9.1%,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0.3%p 오른 4.5%, 1.2%p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9%다.

9월 3주차 대통령·정당지지율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7%,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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