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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일 전 대검차장, 화우서 업무 시작


화우, '정책분석·국감대응'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23일 강남일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사법연수원 23기)를 영입하고 기업 형사 대응과 정부관계법제 컨설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남일 법무법인(유한) 화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화우. DB 및 재판매 금지 ]
강남일 법무법인(유한) 화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화우. DB 및 재판매 금지 ]

강 변호사는 법무부·검찰 요직을 두루 역임해 행정업무, 정책기획 등에 능할 뿐만 아니라 수사·기획 분야에서도 역량과 경험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법무부 검찰국 검찰3과·서울중앙지검 검사·대검찰청 기획조정부 검찰연구관과 정책기획과장을 거쳤다.

반부패 범죄, 특히 금융·조세 범죄에 일가견이 있다. 서미갤러리 미술품 관련 탈세 사건, 저축은행 대출비리 사건, 재향군인회 수익사업 비리사건 등 굵직한 기업수사 및 금융범죄를 여럿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2부장 시절 국내 최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주가조작 및 시세조종 조직을 적발해 주가조작 사범들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2014년 부터 4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8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2019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발탁되는 등 법무부·검찰 요직을 차례로 맡았다. 국회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정책분석과 국감대응, 법제컨설팅을 담당하는 화우 GRC센터 전력이 증강될 것으로 보인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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