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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장남' 김동환 사장,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


金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 김동환 사장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 김동환 사장이 지난 14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빙그레 CI. [사진=빙그레]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 김동환 사장이 지난 14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빙그레 CI. [사진=빙그레]

21일 서울서부지검은 김 사장을 지난 14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술에 취해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으로 안내하자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언론을 통해 "저로 인해 불편을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 김동환 사장이 지난 14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검찰 로고. [사진=뉴시스]
김호연 빙그레 회장 장남 김동환 사장이 지난 14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검찰 로고. [사진=뉴시스]

김동환 사장은 김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구매부 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지난 3월 사장직에 올랐다.

김 사장이 취임하면서 재계에서는 '오너가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해석도 나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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