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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101% ↑…"컨세션·신규 수주 호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이하 푸드앤컬처)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성장,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풀무원 제공]
[사진=풀무원 제공]

푸드앤컬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휴게시설 운영권 수주,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적 사업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 디지털 전환(DX) 등 혁신적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위탁급식 사업에서는 대기업,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과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 생애 주기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식문화 공간 서비스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컨세션 사업 역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다수의 운영 사업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게소 사업에서는 공주휴게소(대전·당진 방향)와 안성휴게소(서울 방향) 휴게시설 운영권을 추가 수주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푸드앤컬처는 식생활·여가 트랜드에 맞춰 풀무원 가치 기반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를 개발하며 이를 확장하고 있다. 2022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코엑스에 론칭하고, 코엑스점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하며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플랜튜드'는 올해 상반기 1, 2호점 누적 방문 고객 23만명, 누적 메뉴 판매 수 32만4000개를 돌파했다. 연내 1~2개 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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