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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카드도 애플페이 도입하나


국민카드, 애플페이 개발자 채용 공고 후 삭제
신한카드,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 유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애플페이 도입 징후를 곳곳에서 노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에 로고가 유출됐다. 국민카드의 IT 협력 업체도 애플페이 구축을 위한 개발자 채용 공고를 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의 IT 협력 업체는 지난 14일 KB국민카드 애플페이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올렸다가 하루 만에 삭제했다. 공고에서 계약 기간은 9월 2일부터 7개월 동안이었다. 계약직으로 기타 개발과 팀원 업무를 맡는다는 내용이었다.

다만 국민카드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앞서 신한카드에선 애플페이 티머니 도입 징후도 포착됐다. 지난달 7일 티머니 앱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신한카드 로고가 적힌 티머니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애플페이 티머니 홍보 이미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현대카드도 애플페이 티머니 도입이 유력하다. 현재는 애플페이만 도입한 상태다. 최근 티머니 홍보 이미지에 '더 그린 에디션2' 카드가 적힌 이미지가 유출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도입한 건 현대카드뿐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전에 약관이 유출된 적이 있다. 2022년 10월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 약관이 포착됐지만, 애플페이 도입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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