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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차표 예매, 곧 열린다…'치열한 티켓팅' 미리 연습하세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미리 연습할 수 있는 사이트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13일 코레일은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열차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제 예매와 같은 환경에서 출도착역 입력과 열차 선택 등을 미리 연습할 수 있다.

특히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사전에 희망 날짜·열차종류·구간 등 여행정보를 저장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는 미리 회원정보를 등록해 예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사전에 확인하고 비회원은 예매 전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열차승차권의 실제 예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해 19~20일 이틀간 별도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전화접수(1544-854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철도회원만 가능하니 비회원은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지는 예매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가 대상이다.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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