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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 18일 폐막


가나컬렉션·이건희컬렉션 등 한자리에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광주시립미술관의 대형 전시회인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오는 18일 폐막한다. 화가 이중섭,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13일 주관사인 이엔에이파트너스는 한국 근현대 미술 최고 컬렉션과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관으로서 자체 기획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한 전시회로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한국미술명작’ 전시실에서는 국내 공립미술관과 문화재단, 가나컬렉션, 이건희컬렉션 등이 소장한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새로운 서사를 제시한다.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에 전시되고 있는 이중섭 작가의 ‘해초와 아이들’ 작품. [사진=광주시립미술관]
‘우주의 언어-수 x 한국미술명작’에 전시되고 있는 이중섭 작가의 ‘해초와 아이들’ 작품. [사진=광주시립미술관]

관람객들은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기창, 김은호, 김환기, 문신, 문학진, 박고석, 박노수,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배운성, 변관식, 신학철, 양수아, 오윤, 오지호, 유영국, 이대원, 이상범, 이성자, 이우환, 이응노, 이인성,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전혁림, 천경자, 최욱경, 하인두, 한묵, 허백련 등 20세기 근현대 한국미술을 아우르는 거장들의 주요 작품 11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우주의 언어-수’ 전시실에서는 수학의 의미를 미술적으로 해석한 회화와 조각, 영상 등 70여점과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한다.

권영성, 김주현, 김현호, 송민규, 오현금, 이다희, 이이남, 이주행. 전인경, 정재일, 채종혁, 최우람, 한호, 장성민, 홍혜란 등 작가가 참여해 우주의 언어인 수학이 어떻게 미술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표현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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